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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설강화: 역사왜곡, 중국공산당 투자 의혹

endlesslove 2021. 3. 31. 20:31

중국공산당의 우리 문화 침투, 장악 반드시 막아야 한다

JTBC 드라마 <설강화>가 <조선구 마사>에 이어 "중공 문화 공정" 논란에 빠졌다. 연일 반대운동과 청원이 올라오고 있다. 설강화는 겉으로 보기에는 1980년대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하는 로맨스 역사 드라마로 보인다. 그런데 문제는 주인공이 간첩인데 민주화 운동을 한다는 점과 당시 안기부 요원을 미화했다는 점에서 역사왜곡 논란이 일고 있다. 

 

 

 

 

드라마_설강화_주인공
설강화 주인공

 

JTBC 측은 오해라고 해명하며 민주화 운동을 블랙코미디로 승화한 것이라고 변명하면서 더 큰 비난을 받았다. 1980년대 수많은 사람들이 군부 독재와 싸우다 다치고 죽고 고문당했다. 군부 독재자들을 민주화 운동을 빨갱이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그런데 간첩이 민주화 운동을 하는 주인공이라니 시민을 간첩으로 몰아 사형도 서슴지 않았던 독재자들 때문에 피해자와 그 가족들은 지금도 눈물 흘리고 있다. 

 

아무리 창작의 자유라지만 민주화운동을 블랙코메디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민주화 운동은 오늘 우리를 이렇게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살게 한 숭고한 희생이다. 어떤 식으로도 왜곡해서는 안 된다. 제작 중단, 방송중단 주장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아직 드라마가 제작중이고 1회도 시작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정황만 봐서도 시청자들의 분노는 정당한 것으로 보인다. 시청자 운동은 협찬사 불매운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직 드라마 방송 전이라 어떤 광고가 나올지 모르지만 제1화가 시작되면 상당한 반대 운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국투자 제한해야 한다

더 큰 문제는 이 드라마 제작에 중국공산당이 투자했는가? 의 문제이다. 아직 확인할 길은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것처럼 중국 공산당이 투자하여서 이렇게 드라마를 만든 것이라면 심각한 문제다. 우리는 중국 공산당이 우리 문화를 침탈하고 우리의 역사를 왜곡하려는 시도를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된다. 

 

중공은 계속해서 문화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투자만 하면 어떤 문화 컨텐츠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공산당을 잘 알고 있고 지금 그렇게 하고 있다. 정부와 방송 문화계는 중국 공산당의 투자를 제한하거나 투자하더라도 콘텐츠에 간섭하지 못하는 조건을 달아야 한다. 정부는 규제제도를 만들어서라도 우리역사와 문화를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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