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Ending Story :: Never Ending Story

시대읽기

 

 

한번쯤 들어봤지만 정확히 알지 못하고, 내용을 보면 황당한 음로론 같은 이야기가 있다.

 

바로 프리메이슨이다.

 

이들은 보이는 세계 뒤에 숨어서 세상을 움직이고 세계사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어둠의 세력이다. 프랑스 혁명에서 911테러까지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과 전쟁을 기획하고 실행했으며, 미국과 유럽이 이들의 손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게다가 다수의 유력한 인사들이 그 회원이다. 그냥 음모론으로 생각하기 좋은 이런 이야기들이 모두 사실이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리고 이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교회를 파괴하고 악마가 다스리는 세계정부를 세우는 것이라고 한다.

 

시대읽기는 그동안 인터넷 기사나 소문으로만 접해서 그 내용을 신뢰하기 어려웠던 유대교와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프리메이슨은 단순한 음모론이 아니다. 역사는 한 방향을 향해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다. 바로 그리스로의 재림이다. 그러나 주님이 오시기전에 배교가 앞서고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이 준동하여 역사 또한 계속 될 것이다.

 

유대교와 프리메이슨이 세우려는 세계정부와 하나의 종교는 결국 교회와 그리스도를 대적으로 하는 나라이다. 그들이 먼저 파괴하고자 하는 것은 교회이다. 온 힘을 다해 다른복음으로 교회를 파괴하려는 노력과 함께 역사를 통제하려는 그들의 시도는 계속 될 것이다.

저자의 말대로 이 시대의 정신이 무엇인지 바르게 파악하여 교회를 섬기는데이 책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이 책을 신뢰할 수 있는 이유 중에 하나는 개혁파 신학자 서철원 박사님이 추천하시기 때문이다.

 

 

1. 아래는 서철원 박사님의 추천사이다.

 

이 책은 이 시대의 정신과 그것을 이끌고 있는 주체를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그리스도인이 이것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저들의 사상이 교회 가운데 흘러 들어와서 복음을 변질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적그리스도적인 시대정신에 대해 설명하고 그것에 영향받은 교회들의 가르침을 제시하면서 둘의 유사성을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제한된 지면에 함축된 내용과 첨부된 많은 주석들을 보면서 독자들은 이 세상이 무엇을 향해가고 있는지를 이해하게 되고, 바로 성경이 말씀한 일들이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발견할 것입니다. 믿지 않는 자들은 유일한 진리 되신 예수님 앞으로 나아오고, 믿는 자들은 모든 이방적인 것을 제거하고 순결한 신앙으로 거듭나는 데 이 책이 쓰임받기를 기대합니다.”

 

2. 책 내용 중에서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던 유대 민족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나라를 세우자는 시온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17-18세기부터다. 유대인 최고 장로들은 모여서 이를 위한 논의를 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회복뿐만 아니라 세계를 정복해 모든 사람을 유대인의 노예로 만들고 기독교인은 다 죽여 없애자는 결의를 했다. 유대인의 세계정복 계획을 문서화 한 것이 바로 시온의정서. 훗날 히틀러는 600만의 유대인 대학살을 자행했다고 알려지는데 그의 저서 나의 투쟁에서 시온의정서를 언급하면서 대학살의 명부을 주장했다”(p58)

 

히틀러는 프리메이슨은 유대인의 하수인으로서 국가 마비 상태를 조장한다고 주장하며 1935년 독일 내 모든 프리메이슨 지부를 해산했다. 비슷한 시기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도 단원들이 체포되거나 살해됐다. 히틀러가 세계대전 중에 엄청난 유대인 학살을 일으킨 것도 그들이 프리메이슨이라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죽은 자들의 대부분은 힘있는 프리메이슨 유대인이 아니라 가난한 정통 유대인이었다고 한다”(p67)

 

프랑스 혁명이 일루미나티에 의해 일어났다는 것은 여러 측면에서 증명 할 수 있다. 일루미나티가 ’, ‘계몽’, ‘깨달음을 주장하는 것처럼 혁명의 정신도 계몽주의다. 또 둘 다 자유 평등 박애의 구호를 외쳤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혁명의 인권 선언문을 새겨 넣은 기념비에서 찬사의 그림을 볼 수 있는데 그의 오른손 끝에서 일루미나티의 상징인 전시안이 빛나고 있다. 프랑스 혁명을 이끌었던 볼테르는 계몽주의자이자 반기독교 인사로 유명한데, 메이소닉 사전에 의하면 그도 프리메이슨이었다. 프랑스 혁명 기간 동안 성경은 불태워지고 대신 프리메이슨의 경신박애교가 새로운 종교로 태어났다. 경신박애교는 국가차원의 후원을 받아 한때 노트르담 대성당이 이들로 채워지기도 했다.”(p91)

 

3. 목차는 다음과 같다.

 

추천사(서철원 박사/, 총신대학교 교수) 5

저자 서문 6

 

1장 미국과 세계를 지배하는 유대인 10

2장 유대교 유대주의 31

3장 자칭 유대인과 프리메이슨 51

4장 프리메이슨의 탄생과 업적 69

5장 사탄숭배와 그 치명적 매력 107

6장 신세계질서의 세계정부 125

7장 신세계질서 세력의 경제 조종 147

8장 신세계질서 세력의 의식 조종 172

9장 신세계질서의 종교: 뉴에이지 195

10장 신세계질서를 위한 기구: 유엔 224

11장 짐승의 출현에 대한 성경 예언 231

12장 교회의 혼합주의: 배도와 타락 253

13장기독교는 무엇을 말하나?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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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오랜만에 잘 만들든 영화를 만났다. 영화 서치는  SNS 를 통해 실종된 딸을 찾는 아빠의 이야기이다. 주인공 데이비드의 가족은 반갑게도 한국계 미국인이다. 한국계 미국인 가족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라니 특이하고 산뜻하다

 

. 

 

영화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진행한다. 실종된 딸, 애타는 부모의 심정, SNS 소통의 장점과 문제점들을 잘 보여준다.

서치는 잔인한 장면이나 액션장면 하나 없이도 관객을 몰입하게 하는 수준 높은 스릴러이다.

 

 

 

 

 

 

아버지 데이비드는 암으로 아내를 잃고 고등학생인 딸 마고와 지내고 있다. 마고가 학교수업 때문에 저녁 모임에 간다는 말을 듣고 데이비드는 잠자리에 들게 된다. 아침에 눈을 뜨자 밤사이 딸에게서 걸려 온 부재중 전화를 보고 딸에게 전화를 한다.그런데 이때부터 마고와 도무지 연락이 되지 않는다.

 전화와 문자에도 답이 없고, 음성 메시지를 남겨도 답이 없다. 아빠는 도무지 정신을 집중할 수 없다. 막상 누군가에게 연락하려고 해도 딸의 친구 전화번호 하나 아는 것이 없다.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딸인데 정작 이럴 때 연락할 딸의 친구 연락처 하나를 모르고 있다니. 어디나 사람 사는 모습은 비슷한가 보다.

 

 

 

 

딸의 소식을 알 만한 사람을 찾다가 죽은 아내의 메일주소록을 찾게 된다. 아내와 친하게 지내던 딸의 친구 엄마에게 전화를 하고 그제야 안심하게 된다. 전화를 안 받는 것은 전화가 안 되는 산으로 캠핑을 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아들과 친구들과 함께 캠핑에 갔으니 걱정하지 말고 아침이면 연락 올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준다.

그런데 아침에 딸의 친구에게서 뜻 밖에 연락이 온다. 딸은 캠핑을 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도대체 마고는 어디에 있는 것인가?

 

정신을 차리고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게 된다. 미국 경찰의 실종자 처리 시스템이 놀랍다.

(신고하자 담당자가 정해지고 직접 방문해서 사진을 찍고 현장 조사를 한다. 겨우 이틀 밤 집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실종 체계로 전환하고 조사에 나선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시스템이다. 한국 경찰은 슬프다. 기다리라고 말하는 것이 아마 다 일 것이다.)

 

아무튼 이제 아빠는 나름대로 다시 딸의 흔적을 찾기 시작한다. 딸의 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이메일, 등을 검색하다 충격적인 사실들을 알게 된다.

 

영화는 반전의 반전으로 관객을 몰아간다.

 

도대체 마고는 어디에 있는 것인가? 사랑하는 딸은 누구였던가?

딸을 찾는 아빠의 절박한 마음과 사랑하는 딸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속상한 마음이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영화 테이큰의 아빠 같이 특수요원이 아니어도 우리 평범한 아빠들은 SNS로 딸을 구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영화가 더욱 재미있다.

가족을 사랑하면 누구라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우리는 아빠다평점은 별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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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

 

 

중국대륙의 새 주인 당태종 이세민을 무너뜨린 것은 100만 대군이 아니라 안시성이라는 작은 성이었다.

안시성을 지키는 군사는 고작 5천명에 불과했다. 20만 명의 공격을 88일 동안 막아낸 동아시아 최고의 공성전이 영화로 나왔다.

 

이미 십여 년 전에 TV드라마로 안시성 전투가 소개되었다. 당시 양만춘 장군의 역에는 원로배우 임동진씨가 맡았다.

당시 임동진씨의 연기는 정말 대단했었다. 조인성은 임동진이 맡은 양만춘을 보고 무척이나 고민을 많이 했을 것이다.

물론 임동진의 양만춘을 뛰어 넘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이었는지 모르겠다.

 

 

고구려의 연개소문은 이세민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평양성으로 철수하고 만다.

당태종 이세민은 전쟁의 신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고구려의 강한 성들을 차례로 격파한다. 그리고 이제 안시성 앞에 서게 되었다.

안시성이라는 이 작은 성을 넘고 나면 평양성까지 진격할 것이다.

 

고구려만 무너뜨리면 천하는 이세민의 것이 된다. 그 고구려 함락이 눈앞에 다가 온 것이다.

그런데 안시성의 저항이 너무 완강하다. 너무 쉬운 일인데. 왜 작은 안시성은 함락되지 않는가?

 

성에는 명장 양만춘과 가족을 목숨을 다해 가족을 지키려는 성 백성들이 있었다.

 

 

영화 안시성은 드라마를 찍을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특수효과의 발전으로 대규모 전쟁 영상을 자연스럽게 만들어냈다.

영화에 대한 평가 중에는 전투장면에 대한 칭찬이 많다.

그런데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이미 관객들의 눈은 높아져 있다.

반지의 제왕을 다들 보았고, 아바타와 트랜스포머로 불가능한 영상이 이제 없다는 것을 경험해서 알고 있다.

특수효과나 웬만한 액션영상으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을 수 없다는 것이다.

내가 보기엔 전투장면은 별다른 것이 없었다. 오히려 자주 반복하는 슬로우모션이 눈에 걸렸다.

가장 좋은 특수효과는 사실적인 전투 영상이다.

처음부터 진짜 전쟁이라면 이렇겠구나 하는 사실적인 액션을 만들려고 노력했으면 더 좋았겠다.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영화의 가장 큰 문제점은 5000명이 20만 명을 어떻게 막아냈는지 설명하는데 실패 했다.는 점이다.

전투가 끝날 때 마다 승리는 했는데 왜 승리했는지 설명이 부족하다. 그냥 이겼고 당태종은 달아났다.

시나리오가 탄탄하지 못한 것이 문제이다. 어차피 안시성 전투를 어떻게 이겼는지 자세한 기록이 역사에는 없다. 좀 더 탄탄한 줄거리로 만들었어야 했다.

 

 

영화 안시성에 대한 평점은 별 세 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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