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144)
코스모스
빵을 끊어라 출판사: 매일경제신문사 저자: 포브스 야유이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있다. 특히 밀가루로 만든 빵이나 면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배가 고프면 자연스럽게 빵이나 면을 찾게 된다. 그런데 이것이 글루텐 중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글루텐 중독은 우리 몸에 변화를 일으켜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밀가루 음식을 끊으면 몸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난다는 점이다. 이 책을 알기 전에 2주간 밀가루 음식을 먹지 않은 적이 있었다. 거의 매일 먹던 라면, 빵, 국수와 과자를 먹지 않은 것이다. 1주일이 지날 때부터 몸이 가벼워진다는 느낌이 들더니 2주가 지나자 뱃살이 빠지고, 두통과 소화불량이 사라지고 컨디션이 좋아지는 경험을 하였다. 당..
남자의 뱃살 출판사: 비타북스 저자: 유태우 중년의 남성이 아니라도 뱃살 때문에 고민하는 남성들이 늘어가고 있다. 여성들 못지않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무리 노력해도 빠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한방다이어트에서부터 헬스클럽PT까지 안 해 본 방법이 없을 정도로 노력하였으나 결국은 실패하고 만다. 그런데 그저 미관상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에 심각한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 고지혈증으로 일찌감치 진단이 나왔고 여기저기 대사에도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지만 해결할 방법이 없다. 직장생활 때문에 생활패턴이 잘 바뀌지도 않는다. 이른 출근, 늦은 회식이 반복되고 그러니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여기 뱃살을 빼는 가장 좋은 방법이 있다. 아무리 배가 많이 나왔어도 이 방법대로..
달리면 달라진다: 건강 달리기 출판사: 우듬지 저자: 일본러닝학회 많은 종류의 운동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좋은 운동은 달리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몇 해전 부터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제는 공원 어디에서나 달리기하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달리기의 커다란 장점은 운동화만 신으면 어디서든지 시작할 수 있다. 본인의 의지만 있으면 돈 없이도 실컷 운동 할 수 있다. 달리기 운동의 효과는 너무 많아서 책 한권으로 써도 모자랄 판이다. 그런데 정작 달리기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무릎이나 발 등 기타 신체적인 이유 때문에 달리고 싶어도 달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달릴 수 있는 건강한 몸을 가진 사람은 큰 복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누구나 달리기만 ..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출판사: 생각의 길 저자: 유시민 좋아하는 유시민 작가의 글쓰기 책이다. 문학가는 아니지만 오랫동안 글을 써 온 분이라 믿을만 하다. 읽기 전에 유시민 작가는 글쓰기에 과연 대해서 어떻게 이야기할까? 궁금한 생각이 먼저 들었었다. 다른 책들처럼 문법과 문장구조를 나열하지는 않겠지 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시원시원하게 글쓰기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제공해 주고 있다. 글쓰기에 목말라 하던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서 갈증을 해결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1장에서는 논증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취향과 사실은 다르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독일 유학시절 겪었던 일화를 소개한다. 독일 학생 둘이 피어싱 한 여성이 텔레비전에 나오는 것을 보고 대화하다 싸움..
글쓰기가 두려운 그대에게 출판사: 문예출판사 저자: 고수유 누구나 그렇지만 글을 잘 쓰고 싶다. 남의 글은 좋아 보이는데 내 글은 늘 이상하다. 글쓰기에 대한 책들이 많이 나와 있어서 이 책 저 책 읽어보지만 잘 읽어지지도 않고 책에서 하라는 대로 할 자신도 없다. 그러다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책이 작고 분량도 얼마 안돼서 기대 안하고 책장을 넘겼는데 보물을 발견한 느낌이 들었다. 일단 짧은 머리말만 읽고도 저자의 내공이 느껴진다. 글을 쓰는 자가라서 그런지 머리말만 읽어봐도 다른 글하고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번째로는 단순히 혼자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니라 배우는 사람의 마음을 잘 알고 잘 가르치는 선생님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다. 좋은 선생님은 학생들의 귀에 쏙 들어오게 가르친다...
쉬어도 피곤한 사람들 출판사: 비타북스 저자: 이시형 ‘배짱으로 삽시다.’로 유명했던 이시형 박사님의 책을 오랜만에 읽게 되었다. 잘 쉬고 싶어서 그에 대한 책을 찾다가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이 책은 단순히 쉬는 이야기가 아니라 뇌 과학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뇌 과학 전문가라고 한다. 쉬어도 피곤한 이유는 뇌가 피곤하기 때문이고 뇌를 쉬게 해야 한다는 것이 저자가 하는 이야기이다. 뇌 과학이라는 다소 생소한 분야를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접하게 되었다. 뇌 과학은 아직 미개척분야와 마찬가지이다. 저자는 4차 혁명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뇌 과학이라고 말한다.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창의성인데 창의성은 뇌의 컨디션이 최고일 때만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아무튼 뇌 피로를..
슈렉은 왜 못생겼을까? 출판사: 꿈결 저자: 이완배 이 책은 기업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기업, 경제에 관한 책은 따분하고 마음에 와 닿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저자는 아재 재미있고 유익하게 기업가 정신을 풀어 나간다. 큼지막한 그림들과 한 이야기가 끝나면 생각을 넓혀주는 질문들까지 만들어 주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었다. 파트당 4개의 에피소드를 통하여 기업가정신은 무엇이고 혁신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해준다. 이런 책이라면 아예 시리즈로 나와서 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 1.저자는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사회부와 경제부에서 기자로 일했다. 네이버 금융서비스 팀장을 거쳐 2014년부터 에서 경제 담당 기자로 일하고 있다. 두 자녀를 사랑하는 ..
매일 아침 써 봤니?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저자: 김민식 블로그를 막 시작했다. 이제 일주일쯤 되었다. 블로그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을 찾다가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제목이 “매일 아침 써봤니?”이다. 매일아침 저자는 블로그에 글을 올린다. “이미 작가이고 유명인이고, 또 PD이니 할 말이 많고 본인은 글 쓰는 것도 쉽겠지”하면서 책장을 넘겼다. 그런데 재미있다. 나처럼 처음 블로그를 하는 사람, 아직 누구 읽어보라고 글을 잘 쓰지도 못하는 사람들도 용기를 내서 글쓰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면서 자신의 블로그 글쓰기를 이야기하고 또 모든 사람에게 글쓰기를 시작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1.저자는 김민석: 1987년에 한양대학교 자원공학과에 입학했으나 엔지니어가 되기엔 학점이 부족했고, 1992년에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