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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대대표 윤호중 의원 당선

endlesslove 2021. 4. 16. 13:04

윤호중 의원 당선으로 더 강력한 검찰 언론 개혁 예상

 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에서 윤호중의원이 당선됐다. 윤호중 의원은 “속도 조절, 다음에 하자는 말은 핑계일 뿐이라며 지금 개혁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냐”고 강조했다. 특히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국민이 원하는 개혁을 흔들림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에 힘을 실어준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면서 개혁의지를 분명하게 표명했다. 따라서 더불어 민주당은 앞으로 더 빠른 속도로 개혁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윤호중의원

 

주목할 점은 “반성하되 좌절하거나 낙심해서는 안 된다” 민주당은 사실 지금 좌절할 필요가 없다. 고작 1년짜리 보궐선거에 진 것으로 대선까지 포기해서는 안 된다. 사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하자마자 서울 집값이 폭등하고 있고 방역에 대한 그의 정책은 실효성이 매우 떨어지는 정책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오세훈 시장이 시작부터 잘못된 드라이브를 시작하므로 앞으로 혹시나 했는데 역시 라는 유권자의 반응이 나올 것이다. 따라서 민주당은 철저한 반성과 거침없는 개혁으로 국민이 잘 살 수 있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윤호중 의원은 169명중 104표를 얻었다. 64명은 박완주 후보를 찍었다. 만일 박완주 후보가 원내대표가 됐다면 아마도 협치를 강조하는 그의 성향을 따라 모든 개혁 법안은 제대로 처리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국민의 힘과 타협하려면 상당수의 개혁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이번 경선으로 아직까지는 민주당내에서 국민들이 지지하는 것은 개혁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윤호중 의원의 행보를 주목하면서 더 좋은 정당정치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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