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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법원, <일본에 수에즈운하 배상금 청구> 일본 폭망예정

endlesslove 2021. 4. 15. 14:51

이집트 수에즈운하 배상금 1조 222억원 청구 그러나 앞으로 금액은 천문학적으로 늘어난다.  

수에즈 운하 사고

지난 323일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던 대만 국적의 컨테이너선박 에버 기븐호가 좌초하였다. 이 사고로 수에즈 운하는 6일간 통행이 마비되었는데 대만 국적이지만 선주가 일본기업이라 사고 원인과 배상 문제로 분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집트는 15일에 사고 원인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집트 법원 일본에 9억 달러 청구 명령하다.

수에즈 운하 사고와 관련하여 이집트 법원은 9억 달러 우리 돈으로 1222억 원을 일본에 청구하였다. 현재 이집트는 수에즈 운하에 좌초했던 에버기븐호를 압류한 상태인데 일본 선주에 배상을 명령하였다. 이번 청구는 순수하게 수에즈 운하 교통에 방해가 된 부분만 관련 된 청구다.

 

수에즈운하에 좌초한 에버기븐호

 

에버기븐호에는 22억 달러 정도의 화물이 실려 있는데 배와 화물 모두 압류가 된 상태다. 한편 대만은 이 배 사고의 책임은 선주에게 있다면서 일본으로 책임을 던져 놓은 상태이다.

 

이집트 입장에서는 일본 선사에 배상금을 청구한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일본이 만일 이 금액을 갚고 배의 압류를 풀게 된다면 일본이 사고의 책임을 인정하는 것이 되므로 이후의 모든 소송에 대한 책임은 일본이 맡아야 할 판이다.

 

 

영국의 보험사 영국 P&I클럽은 배는 책임지지만 화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에버 기븐 호에 실린 화물은 25000억 원 정도 인데 사고로 지체된 비용까지 합하면 배상비용은 천문학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또한 사고로 운항하지 못한 수 백 척의 배들이 차례로 비용을 청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집트가 일본 선주회사에 책임을 물었기 때문에 결국 일본이 모든 책임을 질 확률이 높아졌다. 이번 사태는 금액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관련 영국 및 일본의 보험회사, 조선사 등이 차례로 파산할 가능성이 있으며 결국 일본 국제 신뢰도 하락으로 일본 국격의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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