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시대읽기 본문

북 리뷰

시대읽기

endlesslove 2019. 2. 7. 14:15

시대읽기

 

 

 

한번쯤 들어봤지만 정확히 알지 못하고, 내용을 보면 황당한 음로론 같은 이야기가 있다.

 

바로 프리메이슨이다.

 

이들은 보이는 세계 뒤에 숨어서 세상을 움직이고 세계사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어둠의 세력이다. 프랑스 혁명에서 911테러까지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과 전쟁을 기획하고 실행했으며, 미국과 유럽이 이들의 손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게다가 다수의 유력한 인사들이 그 회원이다. 그냥 음모론으로 생각하기 좋은 이런 이야기들이 모두 사실이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리고 이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교회를 파괴하고 악마가 다스리는 세계정부를 세우는 것이라고 한다.

 

 

시대읽기는 그동안 인터넷 기사나 소문으로만 접해서 그 내용을 신뢰하기 어려웠던 유대교와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프리메이슨은 단순한 음모론이 아니다. 역사는 한 방향을 향해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다. 바로 그리스로의 재림이다. 그러나 주님이 오시기전에 배교가 앞서고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이 준동하여 역사 또한 계속 될 것이다.

 

유대교와 프리메이슨이 세우려는 세계정부와 하나의 종교는 결국 교회와 그리스도를 대적으로 하는 나라이다. 그들이 먼저 파괴하고자 하는 것은 교회이다. 온 힘을 다해 다른복음으로 교회를 파괴하려는 노력과 함께 역사를 통제하려는 그들의 시도는 계속 될 것이다.

저자의 말대로 이 시대의 정신이 무엇인지 바르게 파악하여 교회를 섬기는데이 책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이 책을 신뢰할 수 있는 이유 중에 하나는 개혁파 신학자 서철원 박사님이 추천하시기 때문이다.

 

 

1. 아래는 서철원 박사님의 추천사이다.

 

이 책은 이 시대의 정신과 그것을 이끌고 있는 주체를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그리스도인이 이것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저들의 사상이 교회 가운데 흘러 들어와서 복음을 변질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적그리스도적인 시대정신에 대해 설명하고 그것에 영향받은 교회들의 가르침을 제시하면서 둘의 유사성을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제한된 지면에 함축된 내용과 첨부된 많은 주석들을 보면서 독자들은 이 세상이 무엇을 향해가고 있는지를 이해하게 되고, 바로 성경이 말씀한 일들이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발견할 것입니다. 믿지 않는 자들은 유일한 진리 되신 예수님 앞으로 나아오고, 믿는 자들은 모든 이방적인 것을 제거하고 순결한 신앙으로 거듭나는 데 이 책이 쓰임받기를 기대합니다.”

 

 

2. 책 내용 중에서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던 유대 민족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나라를 세우자는 시온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17-18세기부터다. 유대인 최고 장로들은 모여서 이를 위한 논의를 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회복뿐만 아니라 세계를 정복해 모든 사람을 유대인의 노예로 만들고 기독교인은 다 죽여 없애자는 결의를 했다. 유대인의 세계정복 계획을 문서화 한 것이 바로 시온의정서. 훗날 히틀러는 600만의 유대인 대학살을 자행했다고 알려지는데 그의 저서 나의 투쟁에서 시온의정서를 언급하면서 대학살의 명부을 주장했다”(p58)

 

히틀러는 프리메이슨은 유대인의 하수인으로서 국가 마비 상태를 조장한다고 주장하며 1935년 독일 내 모든 프리메이슨 지부를 해산했다. 비슷한 시기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도 단원들이 체포되거나 살해됐다. 히틀러가 세계대전 중에 엄청난 유대인 학살을 일으킨 것도 그들이 프리메이슨이라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죽은 자들의 대부분은 힘있는 프리메이슨 유대인이 아니라 가난한 정통 유대인이었다고 한다”(p67)

 

프랑스 혁명이 일루미나티에 의해 일어났다는 것은 여러 측면에서 증명 할 수 있다. 일루미나티가 ’, ‘계몽’, ‘깨달음을 주장하는 것처럼 혁명의 정신도 계몽주의다. 또 둘 다 자유 평등 박애의 구호를 외쳤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혁명의 인권 선언문을 새겨 넣은 기념비에서 찬사의 그림을 볼 수 있는데 그의 오른손 끝에서 일루미나티의 상징인 전시안이 빛나고 있다. 프랑스 혁명을 이끌었던 볼테르는 계몽주의자이자 반기독교 인사로 유명한데, 메이소닉 사전에 의하면 그도 프리메이슨이었다. 프랑스 혁명 기간 동안 성경은 불태워지고 대신 프리메이슨의 경신박애교가 새로운 종교로 태어났다. 경신박애교는 국가차원의 후원을 받아 한때 노트르담 대성당이 이들로 채워지기도 했다.”(p91)

 

 

3. 목차는 다음과 같다.

 

추천사(서철원 박사/, 총신대학교 교수) 5

저자 서문 6

 

1장 미국과 세계를 지배하는 유대인 10

2장 유대교 유대주의 31

3장 자칭 유대인과 프리메이슨 51

4장 프리메이슨의 탄생과 업적 69

5장 사탄숭배와 그 치명적 매력 107

6장 신세계질서의 세계정부 125

7장 신세계질서 세력의 경제 조종 147

8장 신세계질서 세력의 의식 조종 172

9장 신세계질서의 종교: 뉴에이지 195

10장 신세계질서를 위한 기구: 유엔 224

11장 짐승의 출현에 대한 성경 예언 231

12장 교회의 혼합주의: 배도와 타락 253

13장기독교는 무엇을 말하나? 306

 

 

 

 

 

'북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깐이라도 푹 자고 싶어요  (0) 2019.07.24
영어의 정석  (0) 2019.07.19
혈관을 단련시키면 건강해진다  (0) 2018.10.25
진짜 영문법1  (0) 2018.10.06
이것만 알면 당신도 글쓰기 잘 할 수 있다.  (0) 2018.10.05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