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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리뷰

고민시, 이도현, 금새록 <오월의 청춘>

endlesslove 2021. 5. 26. 13:21

드라마 <오월의 청춘> 1980년 5월 광주에서 청춘의 사랑

오월의 청춘은 19805월 광주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사랑과 민주화가 주제다. 드라마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기에 복고풍 드라마처럼 1980년대 추억에 잠기게 한다. 주인공은 고민시, 금새록, 이도현, 이수찬이다. 시작은 로맨스 청춘 드라마로 중반은 광주 민주화 운동의 아픈 현장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

 

 

 

우리에게는 영화 <마녀>로 잘 알려진 고민시(김명희)가 주인공을 맡았다. 명희는 광주의 한 병원 간호사다. 그녀의 꿈은 독일 의대로 유학 가는 것이고 마침 독일의 의과대학에서 합격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녀 앞에 정앙정보부 수사과장의 아들 이도현(황희찬)이 나타나면서 인생은 변하게 된다. 독일가는 항공료를 받는 조건으로 친구 이수련을 대신해서 맞선에 나가게 되고 거기서 운명의 남자 황희찬을 만난다.

 

오월의 청춘 포스터
오월의 청춘 포스터

 

드라마<열혈사제>,<미스터 기간제>, 영화<독전>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배우 금새록은 고민시의 친구 이수련 역을 맡았다. 이수련은 지역 중견기업 회장의 딸로 학교에서는 운동권 주도세력이다. 그런 그녀에게 시련이 닥친다. 아버지 사업을 노리는 세력과 중앙정보부 수사과장 오만석이 자신의 아들 이도현(황희찬)과 결혼을 요구한 것이다. 가족과 아버지의 사업을 지키려면 수련은 희찬과 결혼해야 한다.

 

남주 이도현<황희태>는 <18어게인>으로 익숙하다. 희태는 중앙정보부 수사과장의 아들이다. 아버지가 버린 여인의 아들인 희태는 그로 인해 아버지와는 친하지 않다. 서울의대생으로 운동권 학생들이 다치면 치료를 맡아서 해주었다. 그런데 아버지의 야망 때문에 정략결혼을 해야만 하는 처지에 놓인다. 그것도 보안법 위반 사법의 딸 고민시(명희)와 아버지는 이로 인해 명희가 독일로 유학하지 못하게 막아 버린다.

 

 

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달콤한 멜로드라마로 출발한다. 1980년대 청춘의 사랑을 잘 표현해서 시청자들을 향수에 잠기게 한다. 그러나 이제 곧 오월의 광주에서 공수부대의 유혈진압이 시작될 것이다. 어두운 그림자가 오월의 아름다운 청춘에게 천천히 다가오고 있다. 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광주 민주화 운동과 그 안에서의 청춘들의 사랑을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하게 만든다. 벌써부터 희생자가 될 주인공들이 너무 안타깝지만 기대하면서 매회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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